2025. 5. 15. 13:21ㆍ카테고리 없음
사망자의 예금, 적금, 보험, 대출 등 금융정보는 유산 정리와 상속 절차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전국 금융기관의 거래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사망자 통장 조회란?
사망자의 생전 금융기관 거래 내역(통장, 예금, 대출 등)을 상속인이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조회된 정보는 유산 분할, 상속세 신고, 채무 확인에 활용됩니다.
개별 은행에 직접 요청하거나, 금융감독원을 통한 통합 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는 상속인만 가능하며, 법적 상속관계를 증명해야 합니다.
조회 결과에는 보유 계좌, 잔액, 거래내역 등이 포함됩니다.
카드사 채무, 보험 계약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조회가 필요한 이유
상속재산 파악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통장에 잔액이 남아 있거나 자동이체가 설정된 경우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재산은 신고해야 합니다.
채무 여부(대출, 카드 연체 등) 확인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유류분 반환 청구나 분할 협의 시 자료로 활용됩니다.
고인의 생전 생활 및 자산 흐름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금융감독원 통합조회 서비스
‘파인(FINE)’ 시스템을 통해 사망자 금융재산 통합조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연계됩니다.
신청 후 7~15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수령 가능합니다.
본인 외에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반복 신청도 가능합니다.
4. 조회 절차 및 준비 서류
①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서 작성
②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서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③ 사망자의 사망진단서 또는 사망신고서
④ 신분증 사본, 인감증명서, 대리 신청 시 위임장 첨부
⑤ 서류 제출 후 결과 수령까지 대기 (보통 1~2주)
⑥ 결과 확인 후 각 금융기관과 후속 절차 진행 (잔액 인출 등)
5. 주의사항 및 조회 시 팁
사망일 기준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상속인의 동의 없이도 단독 신청 가능합니다.
미확인된 금융재산은 상속세 누락 및 추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를 토대로 분할 협의를 진행하면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원본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조회 결과 보관은 향후 증빙 자료로 활용되므로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6. 사망자 통장 조회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망자의 통장은 가족 누구나 조회할 수 있나요?
A: 상속인만 가능하며, 가족관계를 입증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Q: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한가요?
A: 금융감독원 방문 접수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이 간편합니다.
Q: 통장에 돈이 없으면 조회되지 않나요?
A: 계좌 유무와 잔액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0원이라도 계좌는 조회됩니다.
Q: 통장 조회 후 바로 출금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추가 서류 제출 후 인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Q: 대출도 함께 확인되나요?
A: 네, 금융기관의 채무 내역도 함께 확인됩니다.
Q: 조회 신청 비용은 있나요?
A: 통합조회는 무료입니다. 개별 기관 방문 시 소액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여러 상속인이 따로따로 조회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동일한 자료가 반복 발송될 수 있습니다.
Q: 통장이 여러 개일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조회 시 전체 금융기관의 계좌 목록이 통합 제공됩니다.